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의 「코너스」가 항해의 깃대를 올렸다.
「카스피」로 시작해 「카스피 코너스」를 거쳐 「코너스」로 리뉴얼한 이 브랜드는 지난 8일 명동점 재개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40개 매장 중 절반을 새로운 모습으로 바꿀 계획이다.
새로운 「코너스」는 기존 트러디셔널 콘셉트를 기반으로 세련되고 도회적인 감성을 믹스해 이지캐주얼 시장 내에서 업그레이드된 캐주얼을 제안하는 어번 트러디셔널 캐주얼을 표방한다.
이달 초에는 대전 은행동에서 개최한 전국 주요 대리점주 품평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인테리어에도 변화를 줬다. 원목의 클래식한 느낌 대신 화이트의 모노톤에 오렌지, 실버 컬러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유선형의 동선을 살리고 집기들을 모던하게 바꿔 도시적인 감성을 추가했다.
또 디자이너 장광효싸와 콜라보레이션한 ‘C라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C라인’은 오렌지존이란 특화존으로 별도 구성될 예정이다.
김효진 사업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코너스만의 색깔을 찾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10대 중심의 차별성 없는 이지 캐주얼 시장 존에서 트렌드, 가격에서 브릿지 존에 대한 니즈를 가지고 있는 20~30대 층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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