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대표 김광래)의 「피오루치」가 하반기에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다.
「피오루치」는 하반기에 상품은 쉽게, 마케팅과 VMD는 브랜드 색을 강화해 40년 전통을 지닌 이탈리아 브랜드 본연의 모습을 강조할 계획이다.
가두 상권에 20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피오루치」는 밝은 컬러, 귀여운 스타일의 아이템으로 마니아 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하지만 브랜드 이미지가 지나치게 강해 일반 소비자의 접근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매장 간의 매출 차가 큰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피오루치」는 하반기 상품 차별화로 매스 고객을 공략한다. 기존에는 브랜드 이미지가 강한 아이템이 대부분을 차지했다면 트렌디한 아이템을 적극 수용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컬러, 스타일에서 정제된 아이템과 브랜드 색을 보여주는 아이템의 조화는 마니아 고객을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의 쉬운 접근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마케팅과 VMD는 좀더 「피오루치」스럽게 구성한다. 활동적, 새로움이라는 브랜드 특성을 강조한다. 또한 비주얼을 통해 ‘밝고, 귀엽고, 재미있게’라는 브랜드만의 ‘펀(Fun)’함을 제안할 예정이다.
장기원 브랜드장은 “그동안의 「피오루치」는 마니아 고객의 구매 만족도가 높은 대신 일반 고객들에게 예쁘지만 직접 입기에는 개성이 지나치게 뚜렷하다, 다른 옷과 매치가 어렵다는 평을 들었다”며 “하반기에는 대중적인 상품 강화, 마케팅, VMD의 브랜드 색 강조로 「피오루치」다운 트렌디함을 보여줘 마니아 고객의 만족과 신규 고객 창출을 동시에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오루치」는 올해 1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60개 이상의 매장으로 볼륨화할 방침이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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