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뱅이, 새롭게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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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싱 활성화 … 하반기 250억 목표

2006-07-10 오전 9:16:40

토종 데님 전문 브랜드인 「잠뱅이」가 브랜드 재정비에 나섰다. 「잠뱅이」는 지난 6월 이현모 총괄이사를 새롭게 영입하며 상품기획, 영업, 생산 전 분야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변화의 첫 행보는 그동안 콘셉트 브랜드로서 전개해 온 「제이비어퓨」를 「잠뱅이」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시키겠다는 것. 패션업계에서 20년간 활동해 온 토종 데님 브랜드로서의 노하우와 「제이비어퓨」의 상품성을 핵심 역량으로 볼륨 브랜드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영업 전개 방식도 기존의 로드숍 중심의 유통망을 아웃렛, 마트 등으로 다각화하며 위탁제 운영을 점진적으로 추진해 점주들의 이익을 높이겠다고. 「잠뱅이」는 현재 70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가을·겨울에 대리점과 아웃렛, 마트를 통해 30개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또 일부 비효율매장을 정리해 점포 효율을 극대화 시켜 하반기 90개점을 확보, 총 25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웠다. 생산 파트에 있어서도 국내 임가공 비중을 대폭 낮추고 중국 소싱을 40%까지 확대한다. 이미 각 아이템별 해외 소싱 파트너를 선정했으며 하반기 해외 소싱 활성화를 통한 원가 절감을 실현시킬 계획이다. 이현모 이사는 “「잠뱅이」 전통의 브랜드 본질은 그대로 살린 채 사업 재정비를 통한 소싱과 마케팅의 안정화로 시장에서 소비자와 점주들의 신뢰를 쌓아 재도약할 방침”이라며 “특히 기존의 데님 전문 브랜드가 지닌 아이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여성스러운 트렌디 우븐 상품을 30% 함께 구성, 베이직에서 트렌디까지 데님 아이템 강화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잠뱅이」는 가을부터 규모가 확보되는 매장에 한해 키즈에서 주니어까지 아동복 데님을 숍인숍 형태로 함께 전개하며 슈즈, 백, 벨트, 모자 등 잡화 섹션을 보강한다.

이혜숙 기자
su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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