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의 「스위트숲」이 독립 브랜드로의 자리매김에 나섰다.
「스위트숲」은 지난해 하반기 10대 후반∼20대 초반의 고객을 타겟으로 런칭했다. 런칭 초반에 백화점과 대리점의 「숲」 매장에서 메가숍으로 구성했으며 올 상반기 단독 브랜드로 분리 작업에 나섰다. 메가숍에서는 상품, 비주얼 등에서 걸리시 캐주얼 브랜드의 강점을 살리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
올 상반기 디자인팀, 영업팀 등을 분리한 「스위트숲」은 상반기 「숲」과 차별화된 상품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숲」이 로맨틱한 아이템 중심의 영 캐주얼이라면 「스위트숲」은 로맨틱에 귀여운 이미지를 더했다.
브랜드 이미지 색상인 분홍색 등을 활용한 컬러플한 상품, 길이가 짧은 재킷 등을 선보였다. 소재, 원사 등도 다른 제품을 사용해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신경 썼다.
「스위트숲」은 하반기에 캐릭터를 강화한 상품군을 선보인다. 인테리어, 광고 등에서 감도 높은 비주얼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연학 상무는 “초반 「스위트숲」은 상품과 이미지가 「숲」과 비슷하다거나 지나치게 영하다는 지적을 받았다”며 “하반기에는 캐릭터가 강한 걸리시 아이템과 베이직 아이템의 조화, 감도 높은 인테리어 등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위트숲」은 메가숍20개를 포함해 3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메가숍 정리 작업을 본격화한다. 연말까지 40개 매장 오픈이 목표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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