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 「쉿」!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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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탈피… 로드숍 매장 전개

2006-07-03 오전 9:33:21

BYC(대표 한남용)가 젊어진다. 이너웨어업계의 장수 브랜드 BYC가 20대 초중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브랜드 「쉿」을 런칭한다. 오는 7월 하순부터 전개될 「쉿」은 퍼플을 메인 컬러로 유럽풍의 신세대 고감각 패션 란제리를 기본 콘셉트로 정했다. 가격은 브랜지어 2~3만원대, 팬티 9천~1만7천원대로 중가대에 포지셔닝한다. BYC는 그동안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소매유통 부분에 강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쉿」은 기존의 주문제 방식의 사입제에서 100% 위탁제로 전환하고 로드숍을 중심으로 매장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김흥수 팀장은 “BYC는 원자재부터 제품의 생산, 가공에 이르기까지 안정화된 소싱을 기반으로 지난 60년간 재래시장에 탄탄한 유통 기반을 마련해 왔다”며 “이너웨어업계의 패션 트렌드에 맞춰 젊은 감각의 「쉿」을 런칭, 로드숍으로 매장을 전개해 BYC 브랜드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쉿」은 8월 중순까지 1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하반기 55개점을 목표로 한다.

이혜숙 기자
su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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