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미교역(대표 송근하)의 「베베」가 가을부터 주니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베베」는 올 여름까지 후가공기법이 평균 5번 이상 들어간 데님 팬츠를 무기로 토들러와 아동복 비중을 5:5로 전개해 왔다. 최근 매장을 통한 모니터링 결과 「베베」의 상품판매가 130∼140호에 집중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베베」의 박제상 디자인실장은 “「베베」의 메인 사이즈는 110호에서 130호다. 이에 반해 상품판매는 위 타겟으로 점점 몰리는 상황”이라며 “「베베」만의 채도가 낮은 안정된 색감과 다양한 후가공이 토들러 고객들보다 패션성을 추구하는 주니어들에게 더 인기”라고 말했다.
이에 「베베」는 가을상품부터 데님특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아메리칸 캐주얼 감도는 유지하되 일본에서 수입한 데님 소재에 다양한 프린팅 기법을 사용해 데님 디자인에 주력할 계획.
박 실장은 “캐주얼의 승부는 데님이다. 토들러에서도 골반형 데님을 선보였듯이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주니어 시장에 「베베」만의 마니아층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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