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아울렛 분당, 매출은 ‘기본’ 마켓 테스팅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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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 만 50개 이상 입점…이랜드 영향력도 한몫

2006-09-11 오후 4:04:38

매스밸류 아동복 일번지 ‘2001아울렛 분당점’ 2001아울렛 분당점이 매스밸류 아동복 시장의 일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동복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매스밸류 아동복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보기 위해서는 2001아울렛 분당점을 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 본지가 70여 개 아동복 브랜드 대상으로 실시한 일등점포 조사에서도 2001아울렛 분당점은 백화점을 제외한 기타 유통점 중 브랜드들의 일등점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조사된 바 있다. 특히 백화점 브랜드를 제외한 매스밸류 브랜드 사이에서는 가장 많은 일등점포가 분당점에 있기도 했다. 입점 브랜드, 롯데 본점의 3배 2001아울렛 분당점의 현주소는 중고가 아동복 일번지인 롯데백화점 본점과 비교하면 쉽게알 수 있다. 2001아울렛 분당점에는 현재 60여 개가 넘는 유아동복이 영업하고 있다. 이 중 유아복은 6개로 나머지가 토들러를 포함한 아동복이다. 이랜드 계열 아동복 브랜드는 이 중 20% 수준인 12개다. 반면 롯데백화점 본점에는 19개 아동복이 영업하고 있을 뿐, 수적인 면에서 3배 가까이 된다. 입점 브랜드 면면에서도 「컬리수」 「리틀뱅뱅」 「마루아이」 등 매스밸류시장 대표 브랜드는 물론「캔키즈」「톰키드」등 백화점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도 아웃렛 매장 형태로 입점해 있다. 매출도 「오후」와 「더데이걸」등이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한 브랜드 중 「블루독」 「빈폴키즈」 「폴로주니어」만 억대 매출을 올리는 것과 비교해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특히 지난해 아동복 시장에서 500억 이상 판 5개 브랜드 중 560억원의 「블루독」을 제외한 750억원의「이랜드주니어」, 600억원의 「리틀브랜」, 500억원의 「리틀뱅뱅」과 「톰키드」가 모두 입점해 있다. 매스밸류 브랜드, 일등점포 수두룩 2001아울렛 분당점이 매스밸류 아동복 일번지로 주목받는 것은 이곳에 브랜드들의 일등점포가 많기 때문. 「오후」를 비롯해 「더데이걸」 「로엠걸즈」 「에꼴리에」 「컬리수」 「블루머핀」의 일등점포가 이곳에 있다. 「오후」는 특히 월평균 1억원 이상을 팔며 이곳에서 최고 매출을 올리고 있다. 「더데이걸」도 올해 5월까지 월평균 8~9천대, 간간히 1억원 이상 팔기도 한다. 「로엠걸즈」도 4월 매장 리뉴얼 후 매출이 급상승, 5월에는 1억원을 넘겼다. 비 이랜드계열 브랜드 중에서는 「에꼴리에」가 잘하고 있다. 이 회사 이경오 영업부 과장은 “일평균 150만원대 매출을 올렸지만 지난해보다 30%가량 평균 매출이 늘었다”며 “매출이 가장 높은 일등점포”라고 말했다. 「컬리수」도 이곳이 전 매장 중 상위 5위안에 드는 일등점포다. 이랜드 신규 브랜드인 「포인포」는 지난 3월 1호점을 이곳에 냈다. 신규임에도 6평 남짓한 매장에서 지난달까지 월평균 5천만원을 팔고 있다. 전체 매장 중 매출 2~3위에 해당한다. 매스밸류 아동 일번지인 이유? 2001아울렛 분당점이 매스밸류 아동시장 일번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뭘까? 우선 이랜드 계열 12개 브랜드가 한데 모여 있는 2001아울렛 점포 중 중계점과 함께 대표적인 매장이기 때문.  매스밸류 아동복시장에서 현재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는 대략 30개.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이랜드 계열 브랜드. 사실상 매스밸류 아동시장 주도권을 이랜드가 쥐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랜드 계열 브랜드는 외형 볼륨 면에서 「이랜드주니어」「리틀브렌」「헌트키즈」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500억대 볼륨 브랜드인데다, 매장 수를 합하면 대략 700여 개에 이른다.  매스밸류 아동시장에서 이랜드 파워는 최근 까르푸 인수로 더욱 커졌다. 32개의 유통망이 새롭게 생겼고 이들 점포 입지 등을 감안할 때 상당수 점포에서 아동복이 주력 복종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가 까르푸를 인수 함에 따라 가두와 몰 매스밸류 양 유통에서 이랜드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랜드 계열 브랜드들은 매스밸류 시장의 중요한 요소인 가치 제안 측면에서도 적극적이다. 이를 위해 「포인포」 등 신규 브랜드 출시는 물론 기존 브랜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리뉴얼 작업을 펴고 있다. 이미「유솔」과 「오후」를 성공적으로 리뉴얼한 데 이어 최근에는 「엘덴」 「언더우드스쿨」 「이랜드주니어」 등에 대한 리뉴얼 작업도 한창이다. 매스밸류 아동복 소비자가 원하는 욕구와 가치를 가장 잘 충족시키고 있다는 점도 2001아울렛 분당점이 매스밸류 일번지로 취급받는 이유다. 이곳은 매주 할인행사와 이월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쇼핑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키즈베스트숍 코너도 마련해 전개가 중단된 브랜드들의 재고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함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리틀주’라는 넓직한 규모의 키즈놀이 등 각종 시설

이주현 기자
li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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