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쉬코리아의 「벤쉬」가 하반기 본격적인 유통 전개에 나선다.
「벤쉬」는 20~30대를 타겟으로 트렌디한 아이템을 빠르게 공급하는 패스트패션 브랜드. 가격대와 콘셉트에서 「르샵」 「망고」 등과 같은 조닝을 구성한다.
이 브랜드는 지난 3월 런칭해 상반기 동성로, 평촌, 일산 덕이동, 대전엔비, 전주메시지 등에서 마켓 테스트를 거쳤다.
「벤쉬」는 패스트패션 브랜드 전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소싱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벤쉬코리아는 부산에 위치한 원단 업체인 한국섬유를 모기업으로 한다. 한국섬유는 다이마루 생산이 주를 이루며 연간 100억원 이상의 물량을 수출한다. 「벤쉬」는 이러한 모기업의 소싱 능력을 바탕으로 기존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퀄리티의 상품을 생산한다.
국내 생산을 전개하기 때문에 빠른 리오더가 가능한 것도 이 브랜드의 강점이다. 스팟 아이템도 5~10일이면 생산을 마칠 수 있는 것.
지난 2월 신현기 전무의 영입으로 정비한 인적 구성도 「벤쉬」의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전체 인력의 절반 이상이 디자인, 개발, 상품 MD로 구성된 이 브랜드는 의사 결정 단계를 줄여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주력한다.
신현기 전무는 “브랜드 전개의 관건은 유통 진입과 생산성”이라며 “패스트패션 브랜드인 「벤쉬」는 가두대리점, 전문백화점 등 다원화된 유통 구조와 적은 인력 구조로 브랜드 효율을 최대한 높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벤쉬」는 여름까지 12개 매장을 운영하며 하반기에 20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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