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인 21일부터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면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다.
기상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장마는 내달 중순경인 15일까지 지속되며, 7월 초순경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인 것이라 말했다.
장마기간 기온은 18~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되며, 7월초 초순경 북동기류 영향으로 일시적인 저온현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27~82mm로 평년보다 조금 많을 것으로 보인다.
장마기간을 비롯해 올 여름 태풍은 평년과 비슷한 11~12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중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것은 2~3개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의 이번 장마예보에 따라 패션업체의 경우 7월 초순경이 본격적인 여름 매기가 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준비가 요구된다.
또 장마와 2~3개로 예상되는 태풍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과 가두점 매장의 경우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 침수 대비 매장관리 요령 ◆
재해는 불가항력이지만 피해는 일정 부분은 인재인 경우가 많다. 미리 예방하고 사후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한 할 수 있다. 장마철 매장관리 방법을 숙지해 두자.
1. 상품은 되도록 바닥에서 최소 30센티미터 위에 보관하라 : 바닥과 일정 간격을 둠으로써 침수 시 상품을 보호하고,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 피새도 예방할 수 있다. 창고 선반 높이는 1미터 이상.
2. 젖은 상품은 습기가 마르기 전에 세탁해라 : 습기가 마른 후에는 얼룩을 지우기 어려워, 상품성이 훼손되기 때문.
3. 불필요한 재고 상품은 바로바로 반품해라 : 매장 및 창고 비출 물량을 줄리는 것도 재해 시 피해액을 줄이는 방법이다.
4. 침수 시를 대비해 인근 의류전문세탁공장을 알아둬라 : 침수 시 신속한 대응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대량 세탁 물량을 감당할 수 있는, 그러면서 상품 퀄리티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의류전문 세탁공장을 파악해 두자.
5. 값비싼 상품은 좀 더 안전한 곳에 따로 보관하라 : 비싼 상품과 저렴한 상품을 구분해 값비싼 상품은 좀 더 안전한 곳아 보관하는 것도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6. 상습 침수지역은 해당 보험상품에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 시중 보험사에서 ‘풍수재 특약’ 상품이 개발돼 있다. ‘풍수재 특약’은 기준액을 넘는 기자재와 상품에 대해서는 보험회사와 개별 상담한 후 가입해야 한다.
7. 퇴근 시 전기선은 일정 높이 이상 지상에 둬라 : 전기선을 지상에 둠으로써 누전으로 인한 화재 등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다.
8. 태풍이나 호우주의가 발효되면 퇴근 때 상품을 선반 위에 올려놓은 뒤 퇴근하라 : 하천이 먼 곳에 위치하더라도 집중호우로 하수구가 역류해 매장에 물이 차는 경우도많기 때문이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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