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아글로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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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절준 사장 중심으로 신(新)성장동력 기대

2006-06-19 오전 8:20:52

에스콰이아 그룹(회장 이범)이 오는 7월 1일자로 에스콰이아글로벌(대표 장절준)을 새롭게 출범시킨다. 에스콰이아글로벌은 「영에이지」 「미스미스터」 「비아트」 「소노비」 등 4개 브랜드를 전개하게 되며, 장절준 사장(사진)이 대표이사를 맡는다.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던 미스미스터와 리드상사는 신규 법인의 사업부 체제로 재편되며, 기존 법인 에스콰이아(대표 박종선)는 브랜드 「에스콰이아」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특히 새롭게 출범하는 에스콰이아글로벌은 4개 브랜드 모두 상품권을 받지 않는 ‘현금장사’로 운영하는 등 에스콰이아 그룹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절준 사장은 “지나친 상품권 의존도에서 탈피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는 측면에서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 「영에이지」는 지난해 7월 이후 60∼70%에 이르던 상품권 매출 비중이 20% 이하로 떨어졌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4개 브랜드에서 800억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콰이아글로벌은 이름에 걸맞게 글로벌 사업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다. 1차로 소싱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국과 베트남, 스페인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소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영에이지」와 「미스미스터」 등은 가격경쟁력이 중요한 브랜드인 만큼 이들의 소싱력을 크게 확대하겠다는 것. 또 중국의 유력 패션 기업인 벨레 그룹과 업무 제휴를 더욱 활발히 펼칠 방침이다. 장 사장은 “벨레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상품개발 및 생산기반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또 장기적으로는 벨레그룹의 브랜드를 국내에 판매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절준 사장은 삼성전자 런던지점장 출신으로서 지난 2004년 에스콰이아에 영입됐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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