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대표 정재봉)의 「에스제이」가 봄바람을 타고 있다.
「에스제이」는 지난 4월 말까지 누계매출이 전년대비 60% 이상 늘어나는 등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신세계 강남점 1억7천만원, 롯데 부산 본점 1억3천만원, 현대 신촌점 1억1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상승을 주도했다.
「에스제이」의 이 같은 신장은 미니멀리즘과 페미닌이라는 트렌드와 정장과 캐주얼이 조화된 상품이 일치한 결과다. 지난 3월과 4월 초 예복과 정장 라인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대부분의 영 캐주얼 브랜드가 매출이 부진했다. 하지만 「에스제이」는 정장 라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는 것.
또한 좋은 퀄리티와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것이 마니아층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영 아티스트 콘셉트를 반영한 것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롯데 본점 서현선 매니저는 “원피스, 블라우스, 시폰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과 색상이 고르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이즈별로 1~2장밖에 입고되지 않는 아이템이 2~3일이면 품절되는 경우가 많다”며 “상품의 좋은 퀄리티와 컬러감, 「에스제이」의 브랜드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제이」는 올해 478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홍콩,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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