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컴퍼니, 가을 디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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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런칭에 박차...전문 패션기업 발돋움

2006-05-22 오전 8:54:40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가 올 가을 할인점 유통 브랜드 디펄스를 런칭한다. 올 봄 세 번째 브랜드 「어스앤뎀」을 런칭해 전문 패션 기업으로 발돋움한 이 회사는 네 번째 브랜드인 「디펄스」를 런칭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디펄스」는 1990년대 후반 런칭해 「스포트리플레이」 「퀵실버」 등과 함께 스포츠 캐주얼 붐을 일으켰던 브랜드. 2000년대 들어와 트렌드 퇴조와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2004년 모기업 위즈인터내셔널의 부도로 패션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더휴컴퍼니는 「디펄스」의 소비자 인지도가 높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상표권을 인수했다. 유사상표의 도용을 막기 위해 비슷한 상표도 함께 사들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첫 해 50개 가량의 유통망을 구축하고 2년 안으로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정 할인점에 편중하지 않고 할인점 5개사에 고르게 입점할 방침. 이 회사는 내년 봄에도 또 다른 신규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브랜드는 캐주얼에 편중된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아동복 등 다른 복종으로 구상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신규 TF팀장에는 「유지아이지」 영업팀장이던 김병찬 차장을 발령했다. 한편 「유지아이지」와 「크럭스」에 이어 올 봄 선보인 「어스앤뎀」도 시장에 자리잡고 있어 올해 1천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준배 영업본부장은 “「디펄스」를 트렌드와 시장상황에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며 “성공적으로 런칭해 전문 패션 기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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