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리딩 브랜드 ‘매출’ 꿈틀
가+
가-
「폴햄」…전년비 56% 신장· 「애스크」…주말 매출 급등

2006-05-15 오후 4:03:58

「폴햄」 「애스크」 등 캐주얼시장 리딩 브랜드의 매출이 꿈틀거리고 있다. 최근 잦은 황사와 중저가 여성복 업체들의 공세에 밀려 대부분 캐주얼 브랜드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이들 리딩 브랜드들은 지난 4월 중순 이후 뚜렷한 매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폴로 티셔츠와 디즈니 시리즈, 밀리터리 룩 등 브랜드별 주력 아이템이 적중하면서 리딩 브랜드로서 면모를 나타냈다. 한 백화점 바이어는 “최근 캐주얼 시장은 베이직 스타일의 티셔츠와 면바지 등 기본물 판매가 주춤하면서 가격 위주의 경쟁을 벌이던 브랜드의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브랜드별 아이덴티티와 트렌드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상품을 준비한 브랜드에는 오히려 매출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의 「폴햄」은 지난 4월에 123개점서 97억원을 판매했다. 점포당 7천900만원을 판매한 셈이다. 특히 이 브랜드는 지난 4개월간 387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56%의 신장율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폴햄」은 5월 들어서도 지난 7일까지 29억원을 판매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회사 문건호 차장은 “4월 초반에 다소 주춤했지만 중순부터 반소매 티셔츠가 판매되기시작하면서 매출이 상승했다. 4월 중순 이후 반소매 티셔츠를 1주일에 1만5천장 팔고 있다”며, “5월에는 1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500억원이라는 누계 매출도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의 「애스크」는 지난 4월에 140개점에서 9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 부산점과 신세계 인천점이 각각 2억2천만원을 판매한 것을 비롯 명동점, 진주점, 동성로점, 청주점 등 30개점이 1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디즈니와 영국국기 시리즈가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여름 신상품으로 선보인 밀리터리 시리즈는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애스크」는 지난 5일부터 시작된 3일 연휴에는 하루 5~7원대 매출을 올리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브랜드는 이달에 목표 대비 15% 초과한 110억원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