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저가시장 본격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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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1 오전 9:19:56

저가 이너웨어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너웨어 시장은 1조원 규모로 추정되지만 성장이 확보되지 않은 순수 내수시장이기 때문에 지극히 보수적인 시장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좋은사람들은 재래시장 참여와 초저가 브랜드 「슈가프리」 출시 등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저가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BYC, 트라이브랜즈(쌍방울) 간의 시장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남영L&F와 이랜드로 합병된 태창 등도 브랜드 다각화로 시장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금융계에선 좋은사람들의 실적 증가 및 저가시장 진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유통채널 변경, 즉 할인점 등 저가시장 진출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와 초저가 브랜드의 런칭 등이 긍정적인 평가의 핵심이며, 주식시장에서도 현재 기업 주가 대비 30∼40% 이상 증가한 4천500원에서 5천원까지의 기업 가치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이너웨어업체도 전체 시장의 20∼25% 내외를 차지하는 재래시장 및 할인점 시장 경쟁도 계속 심화될 전망이며, 명확한 브랜드 및 수요층을 보유하지 못할 경우 경영에 큰 악영향을 미칠 요인도 있다.

정창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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