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패션(대표 제환석)이 이번 가을부터 「스파소」를 남성 캐주얼 브랜드로 재런칭한다.
「스파소」는 세련되고 감각 있는 30대 남성을 겨냥한 남성 캐주얼 브랜드로서 타운캐주얼보다 젊고 골프, 트러디셔널, 캐릭터 캐주얼 등의 이미지를 복합 구성했다.
가격은 점퍼 13만~16만원, 바지 5만~7만원대의 중저가로 할인점·로드숍 중심의 유통망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할인점과 입점 검토 중에 있으며 올 연말까지 할인점 20개점, 로드숍 5개점 등 모두 25개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스파소」 영업총괄은 「지오투」 「아르페지오」 「제이폴락」의 송우주 상무가 겸임하며 기획과 디자인팀은 별도의 인력을 구성해 놓은 상태. 「잭니클라우스」이동현 차장이 기획 MD를 맡게 됐다.
이 회사의 송우주 상무는 “할인점 내에서 남성 정장 브랜드는 입지를 다진 반면, 캐주얼 브랜드는 아직 뚜렷하게 리드하고 있는 브랜드가 없다고 판단해 「스파소」를 캐주얼로 콘셉트를 바꿔 재런칭하게 됐다”며 “「스파소」는 젊은 소비자들을 적극 겨냥한 강도 높은 상품으로 할인점 내 남성 캐주얼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스파소」는 캐릭터 정장 브랜드로 지난 2003년 봄·여름까지 백화점 위주의 유통망을 전개하다 브랜드 사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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