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티니위니」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랜드(대표 박상균)의 「티니위니」는 올 봄 전략상품으로 내세운 캐릭터 그래픽 티셔츠 등의 판매가 뛰면서 지난해에 비해 점별로 평균 20%가 넘게 신장했다고 밝혔다.
「티니위니」는 백화점 7개를 포함해 모두 3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명동과 신촌, 코엑스몰 등지에서 매출이 좋다. 현대는 목동·신촌점을 비롯해 4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는 본점과 인천, 롯데는 영등포에만 매장이 있다. 올 가을에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롯데백화점에 입점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동시에 올 가을에는 매장 인테리어도 큰 폭으로 변화를 줘 소비자들에게 신선감을 준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55개까지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 차원 강조하기 위해 프리미엄 라인을 도입해 준비하고 있다. 올 봄 가방 등 일부 액세서리에서 테스트한 결과 소비자들의 가격저항이 그다지 크지 않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세은 「티니위니」 본부장은 “이번 시즌에는 본사의 이익뿐 아니라 대리점주들도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상품구성 및 물량배분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그 결과 매출이 올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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