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실업(대표 이철우)의 「머스트비」가 대리점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백화점 위주의 영업으로 인해 가두상권 대리점 영업이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판단 아래 최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대리점 전용상품을 별도로 기획하고 있다. 가두상권 입점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별도로 기획해 대리점에만 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것.
핵심상권 내 A급 점포는 대리점 마진도 2~3% 상향 조정하기로 하는 등 우수 점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다음달 초에는 가두상권 영업 전문가를 임원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강석주 상무는 “백화점과 가두상권의 밸런스를 맞추고자 한다. 최근 백화점에서는 매장 규모를 확대하고, 위치를 이동해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품기획과 영업전략 등에서 대리점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가두상권 영업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머스트비」는 18일 현재 백화점 22개점과 대리점 15개점 등 37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대리점을 25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머스트비」는 최근 중국 내 유통을 5개점으로 늘렸다. 상하이와 항저우, 난징 등 기존 매장 외에 수조우와 창조우에도 출점했다. 신규점에서도 매출 상위권에 오르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머스트비」는 올 연말까지 중국 내 유통을 10여 개점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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