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텐」이 열흘 동안 8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행텐코리아(대표 쉬브쿠마 라마나탄 딜립)는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 동안 전국 158개 매장에서 ‘1+1’ 행사를 개최한 결과 「행텐」이 74억원, 「행텐키즈」가 11억원어치의 상품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60여억원을 판매한 것에 비해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정용하 행텐코리아 이사는 “하루 6만5천 장의 물량을 소화해 열흘 동안 70만 장 가까운 상품이 팔려나갔다”라며 “남방·티셔츠·니트 등 주력 판매 상품에 물량을 집중해 기대보다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8일 현재 가을상품 판매율이 85%를 넘어섰으며, 이달 말까지 90%를 넘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텐코리아는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이달 「행텐」이 120억원, 「행텐키즈」가 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매장은 「행텐」이 130개, 「행텐키즈」가 58개(복합점 30개 포함)를 운영하고 있다.
정용하 이사는 “1+1 이벤트는 실질적으로 47% 가량 할인판매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행텐」은 3년에 걸쳐 이 이벤트를 운영해 오면서 생산단가 절감, 물량 집중 등의 방법을 통해 이익을 낼 수 있는 노하우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매년 행텐데이(10월 10일)를 전후해서 1+1 이벤트를 실시해 「행텐」 고유의 이벤트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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