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의류시험검사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원장 유정석)은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 복장질량검험첨과 상하이복장연구소 등 중국 관계기관과 업무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상하이복장질량검험첨(上海市服裝質量檢驗站, 첨장 후리링)과 상하이복장연구소(上海市服裝硏究所, 소장 찌에낑)는 중국의 의류시험연구기관으로서 섬유 소재 및 의류 완제품에 대한 검사를 대행하고 있다.
인치영 카트리(KATRI) 해외사업부 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3월부터 추진돼 왔으며, 양 기관은 섬유관련 기술 및 인적 교류, 상호 기술정보 제공, 국가시험규격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 업무협약에 따라 중국에 진출한 한국 섬유·의류업체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중국 내에서의 시험검사 관련 기술제공 서비스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향후 카트리는 상하이복장질량검험첨과 상하이복장연구소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상호인증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카트리는 현재 검사업무를 위한 상하이 사무소를 시험검사를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체제로 확대하기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카트리는 지난 2004년에는 STR과 업무를 제휴했다. STR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 60여 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일본 섬유제품기술센터(QTEC)와 공동으로 한일품질평가센터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해외 검사기관들과 활발한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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