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모피 중국 내수거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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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칼라, 등 중국 기업 거래 활발

2006-04-15 오전 9:24:30

삼양모피(대표 이영일)가 중국 패션 기업과 활발히 거래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화이트칼라 등 중국 내수 패션 기업과 거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삼양모피는 이달 초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복장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이에 앞서 3월에는 ‘홍콩 인터내셔날 퍼(fur) & 패션 페어’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 이병국 이사는 “홍콩은 1만5천 피스 가량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 베이징은 아직까지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전년에 비해 20∼30%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베이징 전시회에서 140만달러를 수주했다”고 말했다. 삼양모피는 홍콩과 베이징 전시회에서만 2만 피스 이상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 지역 바이어들의 상담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향후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이 이사는 “최근 중국 내수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중국 패션 기업의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홍콩과 베이징,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유명 전시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고정적인 참여를 통해 상호 신뢰를 쌓고 있다”고 말했다. 삼양모피는 홍콩 전시회에는 16년째 참가하고 있으며, 베이징 전시회는 이번이 세 번째다. 또 일본 IFF는 두 번 참가했다. 이 회사는 중국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중국 베이징에 삼범상무유한공사(三凡商貿有限公司)란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한편 삼양모피는 한국시장에서도 뛰어난 기획력에 힘입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겨울 물량으로 한국에서는 2만5천 장 수주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출과 한국 내수 물량을 합해 연간 4만 장 이상을 생산하는 등 모피 전문업체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모피 제품 외에도 무스탕에 대한 기획도 늘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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