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의 캐주얼 브랜드 「아이겐포스트」가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겐포스트」는 최근 상하이 빠바이반과 회금, 항저우 인타이, 선전 흥업 등 5개 백화점에 입점했다. 또 5월 초까지 상하이 태평양과 베이징 신세계 등 4개점을 추가해 중국 내 유통망을 10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아이겐포스트」는 올 하반기부터는 유력 대리상들과 적극적으로 제휴하는 등 중국 사업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성료된 중국의류박람회(CHIC)에 참가했으며, 3일 동안 120여 건의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관수 「아이겐포스트」 부장은 “최근 중국 전역의 주요 백화점과 상담하여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박람회에선 3일 동안 40여 명의 백화점 바이어와 80여 명의 대리상과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 유통업자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올 연말까진 30개점을 오픈해 판매 및 재고관리 시스템을 다질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볼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최근 중국 내 패션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확정했으며, 1차년도인 올해 65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상품기획과 생산, 마케팅 등을 모두 현지에서 진행할 방침이며, 이를 위한 조직구성에 들어갔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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