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어패럴 중국서 성장 동력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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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키즈, 팔백반百 입점…현지 공장도 흑자 전환

2006-04-15 오전 11:23:20

아동복「트윈키즈」를 운영 중인 참존어패럴(대표 문일우)이 중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가고 있다. 참존어패럴은 이번 달 상하이에 있는 팔백반백화점에 입점, 매장 수를 5개로 늘렸다. 「트윈키즈」가 이번에 입점한 상하이 팔백반백화점은 중국 최고급 백화점 중 하나. 전 세계 유명 브랜드가 많아 입점하면 고급 브랜드로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곳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봄 MD 때 쟁쟁한 아동복 브랜드들과 경쟁을 했고 최종적으로 우리와 「베네통」만 입점이 성사됐다”며 “지난 1년간의 ND국 내수에서의 성과와 중국에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토들러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트윈키즈」는 지난해 5월 ?백화점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중으로 백화점 3개점을 추가 오픈하고, 올해 말까지 매장 수를 20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참존어패럴은 중국 칭다오에 운영하고 있는 봉제공장도 현지화에 힘입어 조기 안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안정적인 소싱처 마련 차원에서 지난 2003년 칭다오에 5억원을 투자해 1호 직영공장을 열었다. 이후 추가로 1개 공장을 더 열고, 현지 업체와 합작으로 운영하는 공장을 1개 더 추가해 현재 모두 3개의 공장을 직간접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들 공장은 「트윈키즈」이외에 중국 오너 수주와 작업 표준화에 성공해 지난해 순이익을 5천만원 내며 흑자 운영되고 있다. 참존어패럴의 중국사업 성과는 철저한 현지화에 따른 것. 중국 내수 유통을 맡고 있는 상하이지사와 생산을 맡고 있는 칭다오지사 모두 지사장만 한국인일 뿐 모두 현지인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칭다오지사는 지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1천700명 모두가 현지인이다. 이곳은 또 공장장을 비롯해 핵심 스태프 모두 3년간 이동이 거의 없을 정도로 고용도 안정화돼 있는 상태다. 문일우 사장은 “책임경영 도입과 인센티브 관리를 통해 동기를 부여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문 사장은 또 “올해 오더 증가 등으로 인해 순이익이 1억원을 넘을 것 같다”며 “이에 따라 칭다오 외곽에 공장 증축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찬승 기자
pc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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