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쏘, 젊은 고객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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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중반 겨냥…캐주얼 물량 확대

2006-04-14 오후 6:01:56

에스지위카스(대표 김평원)의 남성복 「바쏘」가 30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바쏘」는 전 매장에 캐주얼 상품을 구성하고 캐주얼 비중을 50% 이상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포멀 정장 성격이 강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30대 초반의 소비자들을 흡수해 젊은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것. 「바쏘」는 캐주얼 물량이 들어가는 매장의 인테리어도 새롭게 한다. 새로운 집기들로 교체하고 토털 숍 매장으로 전개해 소비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 이 회사의 박한용 부장은 “「바쏘」는 지난 16년 동안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해 왔다. 이번 가을·겨울 캐주얼 물량을 전 매장으로 확대해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품은 기존과 동일한 퀄리티에 10% 낮은 가격을 제안하고 타겟 연령층을 5세 정도 낮췄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지위카스는 올해 「바쏘」350억원, 「바쏘위카스」150억원 등 모두 5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김경순 기자
ynot@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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