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의 「로가디스」가 젊어지고 있다.
최근 제일모직은 지난 7년간 메인 모델로 활동했던 모델 차인표에서 배우 정우성으로 교체,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한 대대적인 공격 마케팅에 나선 것.광고의 메인 테마는 ‘더 플레이어스(The Players)캠페인’. ‘더 플레이어스’는 열정적이면서 쿨한 20대 후반~40대 초반 직장인을 상징하는 것으로 「로가디스」를 입은 ‘플레이어’ 정우성을 통해 간접적으로 성취감을 느끼도록 해준다는 콘셉트다.
특히 패션업계 처음으로 ‘티저광고’를 선보이는 등 CF공세도 만만치 않다. 본격적인 광고가 시작되기 전부터 지하철과 버스 외벽, 서울시내 곳곳에 나붙은 ‘더 플레이어스’카피와 정우성의 사진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달 24일 방송을 시작한 텔레비전 CF내용도 반응이 뜨겁다. 정우성이 직장에서 야근을 하다 지친 여자 동료 앞에서 춤을 추며 위로한 뒤 창 밖의 달을 끌어올리면서 여자의 웃음을 유도하는 것이 주요 장면. 제일모직은 이달에 술집 바에 있는 유쾌한 정우성의 모습을 담은 CF 2탄도 내보낸다.
김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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