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대표 이철우)의 여성복 브랜드가 풍성해진다.
롯데마트는 신규 오픈 점포와 리뉴얼 점포를 중심으로 여성복 브랜드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12개점을 새롭게 오픈하고 12개 점포를 리뉴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5월 울산 진장점과 여수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의정부, 구리, 안산점은 리뉴얼을 추진 중이다.
롯데마트는 지역상권에 따른 차별화 MD 전략을 전개해 백화점이 없는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패션 아웃렛을 강화하고 있다. 신규 점포의 패션 브랜드몰은 1천 평 이상으로 구성해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그중 50%를 여성복 브랜드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5월 20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울산 진장점은 15개의 여성복 브랜드가 입점한다. 입점할 브랜드는 「케네스레이디」 「헤이린」 「에이비에프지」 「막셀린」 「아날도바시니」 「셀리」 「베티붑」등. 기존의 할인점이 어덜트 캐주얼 중심이었던 반면 신규 점포는 여성복 매장이 영 캐주얼부터 캐릭터, 어덜트 캐주얼까지 다양한 여성복 브랜드로 구성된다.
지난해 하반기 오픈한 안산점도 4월 1일에 「케네스레이디」 「데스틸」 등 신규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키는 등 여성복 브랜드 비중을 늘리고 있다.
여성매입부의 김영준 과장은 “할인점의 패션 브랜드는 유아동복과 남성복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아직까지 여성복은 남성복보다 효율이 낮지만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변화와 함께 앞으로 할인점 패션 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복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 런칭한 「지센」은 가두상권과 함께 롯데마트에 매장을 열었다. 현재 11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드점을 비롯해 화정점, 첨단점은 지속적으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3월 화정점과 첨단점의 매출은 4천만원을 넘었다.
올 상반기 신규 브랜드인 「케네스레이디」 「볼」 「헤이린」도 롯데마트에 입점했다. 「케네스레이디」는 3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중 매장을 2개 늘릴 예정이다. 「볼」은 3개, 「헤이린」은 1개점에 매장을 열었다. 신규 브랜드들은 새롭게 오픈하는 점포를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1일에는 「비키」가 월드점에 입점했다. 가두상권을 중심 유통으로 하는 「비키」는 백화점 매장을 할인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보끄레머천다이징도 할인점 전용 브랜드 런칭을 검토 중이다.
신수연 기자
ssy@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