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섬유(사장 김형섭)가 ‘네파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사 설립을 통한 직진출 준비가 한창인 평안섬유가 진출 초기 주력할 육성 브랜드를 「피에이티」 대신에 「네파」로 정하고 중국 사업을 편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피에이티」는 3년 이상 파트너를 통해 중국 사업을 펴왔고 중국 현지 전시회에도 여러 번 참가해 현지에서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다. 때문에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며 “「네파」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와 이미지로 풀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안섬유는 최근 중국 「네파」에 대한 고어텍스 라이선스를 받아 퀄리티 있는 기능성 상품 제안도 가능해졌다.
상품기획도 베이징 지사에 디자이너를 두고 현지 특성에 맞는 상품을 자체 개발할 방침이다.
아이템도 국내와 달리 중국서는 캐주얼 라인을 강화해 토털 캐주얼로 푼다. 이에 광고마케팅 전략도 일반적인 아웃도어 이미지가 아닌 토털 캐주얼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김형섭 평안섬유 사장은 “중국 사업은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평안섬유는 3년 이상 파트너와 거래하며 현지 시장 특성 파악과 진출 방안 등에 대해 준비해 왔다”라며 “이달 중으로 지사 설립이 마무리되면 중장기 계획에 따라 예산을 편성해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안섬유는 이번 중국 직 진출을 위해 지난해 중국 전문가인 이상재 씨를 지사장으로 영입했다.
중국지사는 한국인 상근직원 5∼6명을 비롯해 50∼60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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