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어패럴(대표 장기권)의 고감도 커리어 캐릭터 「쉬즈미스(SHE’S MISS)」가 올해부터 가격을 하향 조정하고 이와 더불어 콘셉트 리뉴얼을 통해 본격적인 브랜드 볼륨화 작업에 돌입한다.
밸류 머천다이징 전략으로 마인드 에이지를 낮추고 전체적으로 심플 베이직하면서 트렌드를전반적으로 수용하는 상품 리뉴얼로 커리어 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정장에서 캐주얼 룩까지 폭 넓게 수용하여 다양한 소비자층을 흡수할 방침이다.
이번 봄 시즌부터 상품을 보다 젊은 감성으로 리뉴얼하고 가격은 30% 이상 하향 조정, 고감도의 중가 여성 커리어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공격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쉬즈미스」는 최근 「아이잗바바」 출신 디자인실장을 영입하여 디자인실을 재정비하고 전년 대비 물량을 150% 이상 확대하는 등 볼륨화를 위한 기획 인력, 해외생산 등 시스템 기반 구축을 마무리했다.
또 「쉬즈미스」는 지난해부터 볼륨화에 대한 영업계획을 수립하면서 해외 생산 법인을 설립, 소싱 경쟁력을 대폭 개선시켰다. 중국 등 해외 소싱 확대로 생산 원가를 절감, 가격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완성도를 요구하는 셋업류의 경우 국내 자체 공장을 활용,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유통전략은 올 하반기까지 백화점 50개점, 대리점 20개점, 상설점 30개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하여 총 600억원의 공격적인 매출 목표를 수립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양한 광고 판촉 등 마케팅 활동으로 중가 커리어 시장의 대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쉬즈미스」는 이번 봄·여름 시즌 ‘TIUU’를 광고 모델로 확정하고 미국 롱 아일랜드의 실버컵 스튜디오에서 광고촬영을 진행했다. ‘TIUU’는 Dior의 「자도르」 「루이비통」 「모스키노」의 메인 모델로 활동했으며 《보그》와 《바자》 등 각종 화보 컬렉션에서 캐스팅 1순위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실버컵 스튜디오는 유명 TV시리즈 <섹스 & 더 시티>
와 영화 <소프라노> <호프&팔스>의 촬영 장소로, 방대한 규모와 촬영 장비를 갖춘 유명한 스튜디오다.
「쉬즈미스」 봄·여름 콘셉트는 레트로 모더니즘, 데미 꾸뛰르, 언익스펙티드 뉴룩 등 3가지 테마를 제안한다.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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