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무드의 남성복 ‘마틴 플랜’이 론칭을 알렸다 |
‘마틴 플랜’ ‘화이트 프로젝트’ 신규 론칭
패션잡화, 남성복, 여성복 포트폴리오 확장
베이스먼트랩(대표 윤영빈)이 신규 브랜드 ‘마틴 플랜’ ‘화이트 프로젝트’를 론칭하며 이커머스 마켓에서 신흥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 베이스로 사세를 키워 온 베이스먼트랩은 다양한 고객층 확보와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패션잡화, 남성복, 여성복 등 복종의 다양화를 꾀한다. 지난 8월 말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틴 플랜(MARTIN PLAN)’을 론칭했고 내년 봄에는 ‘화이트 프로젝트(White Project)’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남성 컨템포러리 ‘마틴 플랜’ 등장
‘마틴 플랜(MARTIN PLAN)’은 컨템포러리 무드의 편안한 남성복으로 일상적이면서도 경계를 허물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남성과 여성의 경계, 온과 오프라이프의 구분에 의미를 두지 않고 매시즌 다양한 분야로부터 영감을 얻어 세심한 디테일이 차이를 만들겠다는 것. 원단의 다양한 텍스쳐와 유연한 실루엣이 ‘마틴 플랜’의 우아함을 완성시킨다.
최근 이커머스 론칭 방식이 컬렉션 드랍 방식으로 변했듯 ‘마틴 플랜’도 지난 8월 25일 1차 컬렉션 드랍으로 론칭 소식을 알렸다. 20대 후반 사회초년생~ 30대 중후반을 위한 온-오프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스타일링이지만 좀 더 컨템포러리 콘셉에 무게를 뒀다. 울 블레이저, 울 슬랙스가 대표 아이템이며 베이스먼트랩의 특기인 니트 라인(울 카디건, 풀오버 니트, 니트 베스트 등)도 빠지지 않았다.
론칭과 동시에 패션 커뮤니티를 통해 브랜드 론칭 소식이 알려지면서 패션 트렌드세터들의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우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니트 카디건과 니트 베스트의 평가는 합격점이다. 자사몰 1차 론칭에 앞서 홍대 ‘테이크어스트리트’ 편집숍에서 바잉을 해가기도 했다. 겨울 2차 컬렉션에서는 좀 더 다양한 아우터를 제안할 예정이다.
‘화이트 프로젝트’ 외 여성복까지
내년 봄에는 감성 스포티브 캐주얼 ‘화이트 프로젝트(White Project)’를 론칭한다. ‘화이트 프로젝트’는 스트리트 무드에 스포츠 소재를 활용한 어번 스포티브 룩을 제안한다. 기능성 소재의 차별화와 디테일의 차이를 강점으로 내세운 스포티브 캐주얼을 계획하고 있다.
윤영빈 베이스먼트랩 대표는 “‘메종미네드’가 론칭 3년 만에 100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했다. 확고하게 브랜드 캐릭터를 고수하고 있는 것이 젊은 층에게 어필되는 것 같다. 하지만 이커머스 마켓의 특성상 브랜드의 성장 속도는 빠를 수 있는데 브랜드 규모의 한계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전개 브랜드가 캐주얼 마켓에 집중되어 있어 복종을 넓히는 차원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됐다”며 “‘마틴 플랜’ ‘화이트 프로젝트’ 모두 각각의 캐릭터는 확고하지만 베이스먼트랩의 정체성은 기본적으로 고수할 계획이다. 향후 여성복까지 다양하게 브랜드를 넓혀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성 캐릭터 캐주얼 ‘메종미네드’로 시작한 베이스먼트랩은 2019년 대명화학의 투자를 유치한 후 지난해 ‘피스워커’ ‘가먼트레이블’ ‘애드오프’ ‘86로드’ ‘반프(구 바나나핏)’을 인수했다. 단숨에 전개 브랜드 수가 6개로 늘었다.
뿐만 아니라 서울숲에 자리한 편집숍 ‘메종 파퓰러’는 9월 말 또 한번의 리뉴얼을 거쳐 패션&카페로 새단장한다. 2층은 ‘메종미네드’, 3층은 ‘애드오프’, 4층은 신규 브랜드 ‘마틴 플랜’이 들어서고 1층에 카페를 복합으로 오픈한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즐거움을 멈출 수 없다는 베이스먼트랩의 젊은 창업자들의 넥스트 플랜이 궁금해진다.

론칭 3년 만에 100억원 규모로 성장한 베이스먼트랩의 대표 브랜드 ‘메종 미네드‘ |


베이스먼트랩이 9월 말 서울숲의 ‘메종 파퓰러’를 패션&카페로 새단장한다. 사진은 가을에 리뉴얼한 ‘반프(구 바나나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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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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