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대표 정희순)가 재고를 빠른 시일에 현금화하고, 차입금 비율을 최소화하는 등 유동성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데코는 최근 아울렛 부문을 사업부로 독립시켰으며, 2001아울렛 등을 통해 이월재고의 현금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데코는 아울렛 유통에서도 정상 판매점 못지않은 매장 인테리어와 서비스로 브랜드 이미지를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데코는 체계적인 발주 시스템을 만들어 원가를 절감할 방침이다.
이규진 데코 전략기획실장은, “캐릭터가 강한 여성복은 브랜드 특성상 선발주 비중이 높지만 판매 데이터 분석과 트렌드 예측력을 높여 판매적중률을 높일 방침이다.
또 베이직 상품 비중을 늘려 지나치게 마니아 위주로 형성된 고객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텔레그라프」 「아나카프리」 등은 브랜드의 개성을 확고히 확립해 가는 한편, 캐주얼 브랜드는 볼륨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또 데코는 직원들의 전략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지식경영을 도입하고, 동기 유발을 자극하는 성과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데코측은, “데코는 디자인에 대한 감성이나 이를 상품화시키는 능력은 어느 회사보다 뛰어나지만 이를 하나의 방향으로 리드해 가는 주체가 모호해 효율성이 떨어졌던 것”이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사고력을 높여주는 지식경영과 성과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데코는 지난달 말 1박 2일 일정으로 전 직원이 설악산에서 워크숍을 갖고 새로운 경영진들과 화합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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