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의 뉴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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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로 페이스 오프 기어와 어패럴 시너지 효과

2021-07-19 오전 11:16:36

‘캘러웨이 어패럴’이 패션 퍼포먼스 웨어로 리론칭을 알렸다. 추동 프리젠테이션 현장


지난 7월 1일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캘러웨이 어패럴’이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기존 ‘캘러웨이 어패럴’의 전개사였던 한성에프아이는 라이선스 계약 종료로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을 대항마로 선택했고, 이전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진 중이다. ‘캘러웨이 어패럴’은 한국캘러웨이골프가 직접 전개한다.

한 동안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의 증가로 퍼포먼스 골프웨어가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지만, 공격 모드를 취하고 있는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어패럴의 등장으로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 시장의 활기가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 두 브랜드는 기어 라인이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어 어패럴과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유현주 선수 를 전속모델로 내세운 한편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 ‘테일러메이드’, 프리미엄 퍼포먼스 자신감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가 퍼포먼스 골프웨어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하 테일러메이드)’ 매장을 오픈하며 프리미엄 퍼포먼스 시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회사는 ‘테일러메이드’가 타이거우즈, 더스틴존슨, 로리맥길로이 등 세계적인 골프선수들이 사용하는 골프클럽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를 퍼포먼스 골프웨어로 연결시켜 종합 골프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적극 어필할 방침이다.

특히 ‘레노마’ ‘캘러웨이골프’를 전개하며 골프웨어의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어 ‘테일러메이드’ 역시 비교적 용이하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 기존보다 고품질의 선별된 원부자재를 사용해 하이 퍼포먼스 어패럴이라는 콘셉을 어필하면서 2030 영골퍼 수요층을 넓히기 위한 작업을 벌인다.

스윙에 최적화된 제품 설계와 디자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골프 퍼포먼스의 혁신을 추구한다면, 스포티즘과 스트리트 감성의 라이프 캐주얼 골프룩으로 영 스타일링을 제안하겠다는 것.

한성에프아이는 ‘테일러메이드’의 리론칭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우선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프리미엄 골프 용품 라인인 심 글로리(SIM Gloire)를 홍보하기 위해 유현주 선수를 영입했는데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하면서 종합 골프 브랜드로 인식을 강화한다.

또 16일부터 방영되는 SBS 최초 골프 예능 ‘편먹고 072’의 제작 지원을 통해 골프라는 스포츠에 대해 친근감과 함께 기존의 골프 프로그램에서 느껴보지 못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연예인, 스타 운동선수, 유현주 선수를 비롯한 골프 프로들이 출연할 계획으로 브랜드를 알리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캘러웨이 어패럴’이 패션 퍼포먼스 웨 어로 리론칭을 알렸다. 추동 프리젠테이션 현장

◇ ‘캘러웨이’, 패션 퍼포먼스의 색다른 樂
1998년 설립 후 골프 기어 사업에 주력해왔던 한국캘러웨이골프(대표 이상현)가 어패럴 사업까지 직접 전개한다는 글로벌 본사의 방침에 따라 ‘캘러웨이 어패럴’을 직접 론칭했다. ‘CALLAWAY APPAREL IS BORN’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캘러웨이 어패럴’, 무엇이 달라졌을까?

우선 프리미엄 이미지를 공략한다. ‘DSPD(Demonstrably Superior, Pleasi ngly Different)- 압도적인 우수함 그리고 색다른 즐거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투어 퍼포먼스의 기능성을 유지하면서 프리미엄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겠다는 것. 첫 시즌 ‘캘러웨이 어패럴’ 상품은 기존과 전혀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다.

기어 부문이 구축한 프리미엄 로열티와의 시너지를 위해 ‘캘러웨이’의 시그니처인 트리플 트랙, 죠스웨지의 그루브 등을 의류 라인의 포인트로 활용했다. 이번에 공개한 ‘캘러웨이 어패럴’의 CF 광고는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차별화된 디자인의 강점을 어필하고자 캐시미어 니트, 재생 비스코스 등 고급스러운 소재와 로고 플레이를 응용한 패턴물 등을 감성적으로 풀어내어 색다른 즐거움을 제안한다는 목표다.

유통은 기존 한성에프아이에서 전개하던 매장 중 77개 대리점과 33개 백화점 매장을 인계받아 110개 유통망을 확보, 안정적으로 영업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재정비 과정을 거쳐 유통 전략 역시 프리미엄 고객층에 맞는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김익태 상무까지 합류하면서 내부 인프라도 쟁쟁해졌다. 

한편 미국 캘러웨이 본사는 기어, 의류의 동일한 브랜드 밸류를 형성하고자 세계적으로 의류 라이선스를 중단하고 본사 직접 운영 체제로 바꾸고 있다. 지난 봄시즌 일본부터 직접 전개로 바꿨으며 한국, 중국, 유럽, 미국 등에서도 라이선스가 아닌 직접 전개로 바꾸되 각 나라별 특성에 맞춰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강화한다.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유현주 선수 를 전속모델로 내세운 한편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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