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에 오픈한 「유지아이지」 충장로점은 주변 상권에서 일찍 문을 열고 가장 늦게 문을 닫는 매장이다. 보통 오전 10시에 오픈하고 적어도 저녁 11시까지는 매장문을 열어놓는다.
이 매장의 김문희 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남들과 똑같이 해서야 경쟁력이 없다. 일찍 시작해서 가장 늦게 닫으려 노력한다. 실제 늦은 시간에 옷을 구입하는 고객도 제법 있어 효율도 괜찮은 편이다”고 말했다.
이 매장은 지난달 7천3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이번달에는 2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여성 구매고객이 전체 매출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잘 팔리는 제품은 패딩점퍼와 트레이닝 세트.
4만8천원의 트레이닝 세트는 하루에 50∼70벌 가량을 판매하고 있고, 4만∼5만원대 여자용 패딩점퍼는 40∼50벌씩 팔려나간다. 오픈이벤트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 19만8천원짜리 가죽 재킷은 하루에 20벌 이상씩 판매했다. 평일에는 300∼400만원, 주말에는 600∼7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문희 사장은 대리점 경력만 16년인 베테랑으로, 그 동안 남성복 브랜드 위주로 매장을 운영해 왔다.
「유지아이지」브랜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 사장은 “캐주얼 브랜드는 처음이다. 충장로는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이 많아 저렴한 단가에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를 찾게 됐다. 또 뱅뱅어패럴이라는 회사에 대한 신뢰가 밑바탕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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