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전문업체 GNSF(대표 이경옥)가 할인점 사업에 주력한다.
남성복 「란체티」와 「빌리디안」을 전개중인 GNSF는 이번 가을에 이마트를 겨냥해 「크리스찬오자르」를 출시한 데 이어 백화점 위주로 전개했던 「빌리디안」을 롯데마트 등 할인점 위주로 전개하기로 하는 유통전략을 수정했다.
「빌리디안」은 롯데백화점 PNB로서 전개중이며, 전체 12개점 가운데 9개점이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또 현재 「제우스」란 간판을 달고 있는 기존 롯데마트 매장도 「빌리디안」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내년 초까지 15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GNSF측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백화점의 고급화 영향으로 백화점에서는 더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빌리디안」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인지도와 상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할인점이지만 백화점에 못지않은 인테리어와 광고 판촉으로 재구매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GNSF는 기존 롯데마트에서 영업중인 「제우스」 매장도 모두 「빌리디안」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내년 초까지 15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GNSF는 이번 가을에 「크리스찬오자르」를 이마트 위주로 전개중이며, 내년엔 가두상권에도 진출해 볼륨 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다.
반면 「란체티」는 백화점 위주로 전개하며, 고급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란체티」는 26개 백화점에 입점중이다.
GNSF는 지난해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66%가 백화점서 올린 매출이다.
이 회사는 내년에는 할인점 매출 비중을 50%까지 늘릴 예정이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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