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직물 인쇄 기술의 선도 기업인 ‘코닛 디지털(Kornit Digital)’이 신모델 ATLAS MAX를 출시했다.

‘코닛 디지털’ ATLAS MAX 모델은 어패럴 및 섬유 산업용 디지털 인쇄 솔루션으로 주문형 패션 및 의류 제작으로 온디맨드형 서비스를 위한 기술이 강조됐다. 코닛의 맥스 기술의 핵심은 XDi다. 이는 새로운 고밀도 그래픽 장식을 위한 혁신적인 3D 기능을 제공하므로 단일의 폐기물 없는 디지털 공정으로 자수, 비닐 및 열 전사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프린트 제조 업체 및 패션 브랜드들은 솔루션을 확대해 비효율성 및 아날로그 기술 운영 비용 없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혁신적인 장식을 포함시킬 수 있다. 또한 예외적인 내구성과 함께 탁월한 소매 품질, 예외적인 컬러 매칭 기능 및 넓고 생동감 있는 색상의 의류 기술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주문형으로 1장 단위의 소량 제작이 가능해 재고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고객 맞춤형 제작을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기업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코닛디지털의 CMO인 Omer Kulka는 “Kornit의 새로운 맥스 기능은 혁신적인 3D 프린팅 기능과모든 패션 및 의류 부문에서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장식 기법이 결합된 탁월한 솔루션이다. 특히 친환경 시대에 맞춰 지속 가능한 주문형 제작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우리는 맥스 기술을 팀 스포츠, 애슬레저, 다양한 패션 카테고리, 홈 데코 애플리케이션 등 수익성 높은 부가 시장부문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닛은 이와 함께 직물 장식의 노동 집약적인 산업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새로운 로봇 시스템인 ActiveLoad 자동화 기술도 도입했다. 이는 인쇄당 총 출력을 증가시킨 동시에 최소 가동 중지 시간 및 예외적인 신뢰성을 보장한다.

ActiveLoad 자동화 기술은 지속적인 제작 및 일관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직원의 경험과 교육에 관계 없이 인적 오류와 피로도를 줄여주어 운영 효율성을 높여준다. 코닛디지털은 여러 직물 유형의 소매 품질에 대한 업계 표준을 초과 달성하고 이전에는 달성할 수 없었던 인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재다능성의 새로운 기반을 개척, 디지털 주문형 직물 제작의 범위를 주류 패션 및 의류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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