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통상(대표 이광우)의 「로또(lotto)」가 패션성을 강화해 중심 고객층을 크게 낮추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로또」는 국내 전개 3년차인 내년 봄부터 20대 초반을 중심 고객층으로 설정하고, 이들을 위한 상품을 크게 늘렸다. 경량감 소재를 활용해 착용감을 향상했으며, 비비드 계열의 밝은 컬러 비중을 높였다.
특히 「로또」는 최근 ‘캐포츠(Caports) 바람’을 상품 전반에 적용하는 등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또 남성 라인은 축구와 런닝에 대한 구색을 늘리고, 여성 라인은 복싱, 휘트니스, 레저 관련 아이템을 크게 보완하는 등 스포츠·아웃도어 토털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높였다.
「로또」는 현재 35개점인 유통을 내년 상반기에 60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입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9개인 할인점은 효율 높은 4개점 외에는 철수할 방침이다.
이 회사 최인환 차장은 “출시초기 노면점과 할인점 위주로 전개했지만 최근 주요 백화점 입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갤러리아 서울역점 입점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로또」는 의류 수출기업인 제우통상이 내수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2월 출시했으며,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제우통상은 미얀마에 종업원 2천명 규모의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120억원을 수출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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