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소비특성을 브랜드에 접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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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 「헬로우키티」 민경준 상무

2006-07-20 오후 6:28:51

“적정 가격과 품질을 소비자 성향에 맞게 제안하는 것이 관건” 「헬로우키티」를 총괄하고 있는 민경준 상무의 브랜드 성공 포인트다. 할인점이라는 유통의 특성상 지나친 고급스러움을 외치거나 가격을 너무 싸게 출시하기보다 어느 정도의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가격이 싸지도 않고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 민 상무는, “「헬로우키티」는 4년 동안 이마트에서 영업하며 쌓은 경험으로 이제는 영업 노하우를 터득했다. 라이센스 브랜드의 특성상 백화점으로의 운영도 고민해 봤지만 할인점을 선택한 것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헬로우키티」는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를 세웠다. 이 가운데 이마트 매출은 40개점에서 135억원. 이미 지난 10월 29일 100억원을 돌파했다. 절대매출의 신장뿐 아니라 효율도 높다. 이마트 전 점 평균 3천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판매율도 평균 70%대를 유지하고 있다. 민 상무는, “할인점 고객들은 제품과 가격 메리트를 모두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마크업이 높지 않은 상품도 많다. 대신 판매율을 극대화해 수익을 올리자는 전략이다”고 설명했다. 「헬로우키티」는 전체 물량의 80% 이상을 중국 등에서 해외 소싱하고 있으며 대량생산을 통해 임가공비를 낮추고 있다. 민 상무는, “사이즈별 수량이나 물량결정 등 사전기획에 있어 판매 데이터가 중요한데 이마트는 일주일에 2회 상품을 출고하고 매일 전 점의 판매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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