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인터내셔날(대표 김성겸, 이하 지투지)의 현지 뉴미디어 투자 전략이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이번 솽스이 기간동안 티몰 단일 기준 전년대비 135% 상승한 40여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지투지는 '로맨틱크라운' '키르시' '커버낫' '디스이즈네버댓' 등 국내 인기 스트리트 캐주얼을 중국 시장에 소개하면서, 티몰글로벌로부터 최고등급의 공식파트너로 인정하는 GOLD-STAR SERVICE PROVIDER의 지위를 획득했다.

특히 이번 솽스이에서는 중국 유명 왕홍이 소속된 MCN 그루비엑스를 인수하면서 새롭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시도한 것이 주효했다. 코로나19 사태에 지출을 감수하는 것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가들을 영입해 뉴미디어 팀을 신설하면서 발빠르게 중국 온라인 시장 변화에 대응했다.
김성겸 대표는 "마케팅을 아웃소싱하기보다 직접 관리하는 것이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고, 원활한 소통으로 빠른 상품 및 콘텐츠 기획이 가능해졌다"라며 "변화하는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 대응해 뉴미디어 마케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투지는 내년 파트너 브랜드들의 홀세일 볼륨을 더욱 확대시키는 방법도 모색 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중국 현지에 파트너 브랜드 샘플을 바이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비즈니스 쇼룸을 만들 계획이다.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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