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기술 재귀반사 ‘리플렉텍스’ 국내 최초 와디즈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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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오전 10:57:25

포피플, 밤에 블랙 컬러 옷 입고 다녀도 안전…
후드티 & 모자 등 상용화 착수


‘리플렉텍스’ 원단을 사용한 제품의 낮(사진 왼쪽)과 밤


국내 패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포피플(대표 지재성)이 재귀반사 원단 기술 특허를 보유한 이노탠과 손잡고 와디즈를 통해 후드티, 모자, 백팩 제품의 펀딩에 나선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리플렉텍스 원단을 활용한 상품은 발달장애인의 안전을 위한 재귀반사 기능의 후트티가 처음이다. 따라서 발달장애 예술가 에이전시인 '디스에이블드(This Abled)'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펀딩은 발달장애아의 안전한 야간활동을 위한 필수품이란 모토에서 출발한다.


지재성 대표는 "재귀반사 의류가 비단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옷이라고 판단해 와디즈를 통해 고객 범위를 넓혀 광범위하게 오픈하게 된 것"이라며 "장애인-비장애인을 막론하고 모두를 위한 착한 굿즈를 지향하는 빛 반사 '리플렉텍스 기술'이 적용된 후드티, 모자 등을 통해 야간에도 안전을 담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귀반사 원단 '리플렉텍스'는 섬유 조직에 삽입된 무수한 글라스비드가 입자 광선을 굴절시켜 광원으로 반사시켜 주는 원단을 말한다. 특수 코팅 작업을 통해 10~13만개의 글라스비드를 부착,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의 최대 패션기업인 VF社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를 통과한 혁신 기능성 원단으로 평가 받는다. VF社는 리, 랭글러 등 청바지 회사로 출발해 노스페이스, 반스, 잔스포츠, 키플링, 팀버랜드 등 30여개 브랜드에서 연간 18조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패션기업이다.


재귀반사 원단 ‘리플렉텍스’ 로고



그렇다면 기존 반사의류와 리플렉텍스 원단을 사용한 의류는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 리플렉텍스 기술을 활용하면 다양한 색상의 원단으로 옷 제작이 가능함은 물론 리플렉텍스 기술로 인해 색상 구분 없이 빛이 반사되는 양이 같아 균일한 야광효과를 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관점에서 포피플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블랙 컬러 후드티와 볼캡을 이번 와디즈 펀딩 첫 번째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Q. 기존 재귀반사 옷은 비닐 같은 코팅 처리로 통풍이 잘 안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포피플의 리플렉텍스는 일반적인 의류 원단에 글라스비드(반사 소재) 입자를 부착하는 기술을 적용, 통풍이 원활하고 땀 배출 기능도 뛰어나다.


Q. 리플렉텍스 의류는 물세탁이 가능한가요
물론이다. 물세탁이 가능할 뿐 아니라 DTY 원단(부드럽고 신축성 있는 물성을 갖게 하기 위해 원사에 특수 공법을 적용한 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에 색감이 우수하다. 또 원단 표면에 기모 처리를 통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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