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이 상품 구성과 조직 재정비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종합상사(대표 박원진)의 독일 직수입 브랜드「욥(JOOP)」은 이번 가을시즌부터 정장 비중을 줄여 캐주얼라인을 70%로 늘리고, 기획· 홍보 등 인원을 두 배로 보강해 조직을 강화했다. 「욥」은 상품과 조직 재정비 후 매출이 40% 정도 성장했다.
또 현대종합상사는 지난 「욥」 패션쇼에서 옐로우와 오렌지 등 밝고 과감한 컬러와 부드럽고 여유로운 실루엣의 2004년 봄·여름 신상품을 선보였다.
갤러리아 백화점 우희원 바이어는, “「욥」이 오픈 초기 독일 수입 브랜드라는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캐주얼 비중을 늘림에 따라 젊은 층이 몰리면서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 올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이 두 배 가량 올라 내년에도 기대해 볼 만 하다”며 호평을 했다.
「욥」은 갤러리아 압구정점, 롯데 본점 등 4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내년 안에 8∼9까지 늘릴 예정이다. 한편 현대종합상사는 내년 상반기에 이태리 브랜드 「카라떼레」를 전개할 계획이다.
권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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