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에누보(대표 임용우)가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엘바테게브'의 성장이 주목된다.
'엘바테게브'는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공략한 브랜드로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플레이를 선보이며 빠르게 안착한 케이스다. 실제로 2018년 론칭 이후 꾸준히 성장, 올 상반기에는 국내 대표 여성 온라인 편집숍 'W컨셉'에서 잡화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백 전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 같은 반응은 최근 이커머스 마켓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눈높이에 맞춘 브랜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기존 전통적인 브랜드와는 다르다. 웹사이트와 비주얼만 봐도 어렵지 않게 뭔가 다르다는 점이 확연히 눈에 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세련된 비주얼 말고도 기존 브랜드와는 다른 접근을 시도, 이는 소비자 입장에서 차별적이고 밀도 있는 경험으로 드러난다.
'엘바테게브'는 △멀티 스타일링 기획 △차별화된 비주얼 △반응생산(QRS)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채널 없이 오직 온라인에서 판매되면서 고객 설득을 위한 시각적인 연구에 심혈을 기울인다. 또한 패션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적 가치를 고수하면서도 온라인 상에서 가시적으로 잘 전달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찾아 제품 기획에 반영한다.
실제로 '엘바테게브'의 제품 라인은 멀티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이는 제품 기획부터 온라인 판매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잡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그니처 제품인 엘바 미니백, 브로드백 라인은 스트랩의 탈부착, 어깨끈과 허리끈 활용에 따라 숄더백, 크로스백, 힙색을 넘어 파우치까지 6가지 스타일링이 가능,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제품을 오프라인 채널에서 경험한 것과 같은 시각적인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룩북, 콘셉 촬영 이외에 스타일링 촬영을 별도로 진행한다. 주로 패셔너블한 모델 지망생들과 협업해 퀄리티 있는 이미지로 스타일링에 대한 팁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게재,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판매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기획과 반응 생산으로 물량을 공급하는 프로세스를 갖췄다.
특히 지난해 엘바 미니백이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미니백으로 브래드 정체성을 재정비하고 제품 기획에 반영했다. 따라서 올해 신규 라인으로 브로드백과 플랫백을 출시, 브로드백은 기존 엘바 미니백의 와이드 버전으로 멀티 스타일링과 실용성으로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다. 최근에 선보인 플랫백은 새로운 형태의 미니백으로 뒷면과 앞면의 후트를 이용해 멀티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엘바 미니백을 커스텀에서 착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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