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수 「후아유」 강남점장
“소비자들은 단순히 옷을 사러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문화를 느끼려는 것이다.”
「후아유」 강남점 박홍수 지점장은 매장관리의 포인트는 브랜드를 고객에게 시각·촉각·후각 등 모든 수단으로 알리는 것이란다. 「후아유」 매장에서는 집기, 행어, 비주얼은 물론 음악과 향기까지도 캘리포니아를 연상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박 지점장은, “자유, 도전, 풍요를 메인 컨셉으로 캘리포니아인의 생활, 취미, 정신, 캠퍼스, 스포츠 등을 매장 인테리어나 VMD에서 느낄 수 있게 매장을 구성했다. 캘리포니아 현지의 음악을 월 2~3회 업데이트받고, 매장에서는 실시간으로 오렌지 향기를 내뿜는 등 150평 매장 전체가 캘리포니아로 꾸며져 있다”고 말했다.
「후아유」 강남점은 150평의 넓은 매장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을 짜임새 있게 선보이기 위해 테마별로 상품을 구성했으며, 아이템별 진열방식과 코디 진열방식을 병행했다. 또 매장 천장이 높고 조명 시설이 독특해 마네킹을 바닥에만 두지 않고 선반 위에 올려 코디 상품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넓은 매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스탑 와치(stop watch) 시스템도 적용하고 있다. 박 지점장은, “죽은 공간을 최소화하고 공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행어별, 선반별로 실시간 매출과 유입 고객을 분석하고 있다. 고객의 유입이 떨어지는 공간은 동선이나 상품진열 조절 등으로 접근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후아유」는 매장 곳곳에 피팅룸을 8개 정도 마련하고 전신 거울도 12개 비치하는 등 쇼핑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장내 소비자들을 위한 쉼터도 구성했다.
박 지점장은, “「후아유」는 시즌별로 매장 VMD의 밸류를 업그레이드시켜 경쟁력 있는 브랜드 파워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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