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동 시즌 신규 브랜드의 증가로 새로운 트렌드 수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프라인을 타겟으로 한 신규 론칭은 여전히 감소 추세지만 이커머스 마켓을 겨냥한 브랜드는 전 복종을 망라하고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뉴트로, 스트리트 콘셉,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등 메가 트렌드의 흐름은 여전하지만 나름의 다름을 꾀하고자 하는 뉴 페이스가 등장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긴축 경영을 외치고 있는 난세에서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진 신흥주자의 등장에 애정 섞인 관심을 보내본다.

'샐러드볼'을 전개하고 있는 한재환 디자이너가 여성복 '아르세'를 추가 론칭하고 소비자 폭을 넓히고 있다.
'샐러드볼'은 올해 론칭 12년차를 맞은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10대 후반~20대 초중반의 감성에 맞춰져 있는 만큼 이와 구분할 수 있는 여성복으로 '아르세'를 론칭했다. 컨템포러리 무드의 여성복 '아르세'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클래시한 데일리웨어를 지향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전체적으로 베이직하고 모던한 감성을 추구하면서 한국적인 디테일을 포인트로 살렸다. 내추럴한 소재에서 오는 편안한 이미지와 여밈 장식 등으로 디테일을 달리해 20~30대 여성들이 이지한 스타일로 착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아르세'는 지난 6월 15일 단독 온라인몰을 오픈하고 29CM을 통해 브랜드 론칭을 알렸다. 리넨 소재의 랩 원피스와 리넨 드롭 로브를 첫 컬렉션의 시그니처로 정했고 이와 매치할 수 있는 클래식 로고 티셔츠를 캐시카우로 구성했다.
'아르세'는 소량의 스타일로 압축해서 컬렉션을 보여줄 계획으로 이번 시즌에는 5개 스타일만 기획했다. 유통도 온라인에 집중해 5~6개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브랜드 인지도도 없는 상태에서 29CM에 판매를 진행했는데 인기 상품의 경우 현재 3차 리오더까지 진행했다.
<CEO 코멘트 : 한재환 디자이너>
"'샐러드볼'은 해외 수출 등 글로벌 마켓 비중이 컸지만 이번 코로나19 영향으로 내수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전개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 '아르세'를 론칭, 영층에 집중된 타겟층을 확장하고자 했다"
유통망 : 자사몰, 29CM, 무신사, W컨셉, 알레츠, 하고
상품경쟁력 : 상품 스타일 수를 최소화하고 브랜드 콘셉을 명확하게 전달, 20대 후반~30대 여성을 위한 컨템포러리 데일리 웨어
마케팅 : 온라인 SNS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과 소통에 중점

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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