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동 시즌 신규 브랜드의 증가로 새로운 트렌드 수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프라인을 타겟으로 한 신규 론칭은 여전히 감소 추세지만 이커머스 마켓을 겨냥한 브랜드는 전 복종을 망라하고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뉴트로, 스트리트 콘셉,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등 메가 트렌드의 흐름은 여전하지만 나름의 다름을 꾀하고자 하는 뉴 페이스가 등장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긴축 경영을 외치고 있는 난세에서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진 신흥주자의 등장에 애정 섞인 관심을 보내본다.

성수동의 맛집 '소문난 성수 감자탕'. 연일 장사진에 매장 앞에서 20~30분 대기는 기본이다. 잠시 기다리는데 매장 건너편 화이트 인테리어에 네온 라이트 레드 컬러의 의류 매장이 눈에 똭~! 들어온다. 지난 4월 오픈한 신규 캐주얼 '브라이언 베리' 매장이다.
"의류 매장을 론칭한다면 백화점이나 대구 동성로, 부산 광복동 등 A급 가두상권 아니면 무신사, W컨셉 등 온라인스토어를 1차 공략 지역으로 선택한다. 평소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택,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을 좋아했다. 의류 상권이라고는 기대할 수 없는 성수감자탕 건너 매장을 선택한 것도 이러한 이유 중 하나다"고 은순종 스퀘어즈 대표는 말한다.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브라이언 베리'는 주인공 브라이언 베리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브랜드다. 자체 개발한 오리지널 아트웍을 중심으로 의류, 패션잡화 그리고 굿즈 등의 아이템을 구성할 계획이다. 상품 라인은 그래픽 중심의 아틀리에 라인과 타이다잉 기법이 돋보이는 빈티지 라인으로 이뤄진다.
동일레나운, K2코리아, 쌤소나이트코리아 출신의 은순종 대표, 그리고 나산, 세정, K2코리아 출신의 우진호 이사와 삼성물산 패션부문, LF를 거친 황승환 이사가 의기투합해 론칭했다. '브라이언 베리'는 아카이브가 있는 캐릭터 컬처 스트리트 캐주얼웨어로 고객들에게 휴식 같은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는 브랜드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브라이언 베리'를 론칭한 것은 재미있는 장편 소설을 써내려가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이제 동화 속 1부, 2부가 시작했다. 앞으로 '브라이언 베리'를 통해 즐겁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다"
유통망 : 성수 직영점, 아모레퍼시픽 팝업스토어, 8월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장 오픈, 무신사, SSF숍, 코오롱몰 등
상품경쟁력 : 홍대 판화과를 졸업한 황승환 이사의 그래픽 아티스트로서 장점과 볼륨 브랜드 경험을 통한 탄탄한 디자인 기획력
마케팅 : 방송 프로그램 및 연예인 PPL 마케팅, SNS 커뮤니케이션 강화


황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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