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어패럴’ ‘같이’는 ‘가치’를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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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고수를 후원하는 가치 프로젝트로 고고싱

2020-07-15 오전 10:55:28

레인보우 로고와 레터링을 포인트로 강조한 여름 대표 상품 '골드플러스 200'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코닥 어패럴'이 이색적인 가치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봄 론칭한 '코닥 어패럴'은 브랜드 오리진인 '코닥(KODAK)'이 가진 140년의 헤리티지를 어필하는 것이 브랜드를 제대로 알리는 길이라고 판단, 론칭 초기부터 브랜딩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으로 차별화했다.


그 첫번째는 론칭과 동시에 진행했던 '재재프로젝트'고 두번째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씨네허브'와의 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다. 두 프로젝트 모두 '필름'을 키워드로 한 프로젝트이면서 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가치 실현에 의미를 두고 있다.


◇ 같이 1 - '코닥 어패럴' X '석주사진관'의 재재프로젝트
'재재프로젝트'는 환경 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재료가 새롭게 거듭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흑백필름으로 인물사진을 찍고, 아날로그 방식으로 현상하는 '석주사진관'과 협업을 통해 사진 인화 후 버려지는 '코닥'의 인화지를 업사이클해 제품화했다.


인화지 봉투로 만든 독특한 감성의 제품들은 의류 라인과 다른 매력을 어필했고 상반기 약 1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6월에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코닥 어패럴'과 자연이 함께 하는 특별한 부스를 제작해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이영미 마케팅 이사는 "느림의 미학, 오랜 시간을 버텨낸 것, 코닥에 대한 애정을 가진 '석주사진관'과 진행한 재재(再材)프로젝트는 필연적인 만남이었다. '코닥'의 헤리티지를 공유하면서 사회적으로도 가치있는 프로젝트여서 고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도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코닥 어패럴'의 친환경 프로젝트는 좀 더 적극적으로 진화해 생분해성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쇼핑백을 개발하는 한편 재사용이 가능한 장바구니 형태의 쇼핑백도 선보일 예정이다. 


o '재재프로젝트' 상품 : 코닥 인화지 봉투로 제작한 토트백, 파우치, 열쇠고리


o 프로젝트 의의 : 업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 프로젝트


o 버전 업 친환경 프로젝트 : 생분해성 친환경 소재 쇼핑백, 장바구니 형태의 쇼핑백 개발


지난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선보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의 '재재프로젝트' VP


◇ 같이 2 - '코닥 어패럴' X '씨네허브'의 후원프로젝트
두번째 프로젝트는 씨네허브와 함께 영화인을 꿈꾸는 예비 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영화 산업의 대중화를 이끈 셀룰로이드 필름을 최초로 개발한 '코닥'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동시에 젊은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다. 영화 필름을 매개로 과거와 미래를 잇는 현재의 '코닥 어패럴'이 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영미 이사는 "코닥은 영화 산업의 핵심인 필름을 최초 개발한 브랜드로 디지털 시대인 요즘에도 영화계 거장 감독들은 특유의 색감과 감성을 위해 코닥 필름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 산업의 부흥기를 함께한 코닥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코닥 어패럴' 역시 영화 산업 발전에 힘을 싣고자 단편 영화 제작 지원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코닥 어패럴'은 지난 6월부터 매월 두 편의 단편 영화 제작팀을 선정해 촬영 기간 동안 스태프 전원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티셔츠, 가방 등을 전면 지원하고 있다. 6월에는 박인호 감독의 '동동', 조국형 감독의 '이혼하기 위해 해야 하는 아주 단순한 절차들(이해단절)'을 제작 지원했다.


7월에는 임유진 감독의 '비몽사몽의 단'과 송현우 감독의 '이름이 뭐예요'가 선정되어 촬영을 앞두고 있다. '코닥어패럴'은 이후에도 코닥의 프로페셔널 무비 필름을 모티브로 한 전문 영화인들을 위한 기능적인 디자인과 소재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닥 어패럴'은 '코닥'만이 가지고 있는 '필름'이라는 브랜드 고유의 히스토리를 살리면서 현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아카이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o 씨네허브 프로젝트 : 국내 우수 단편 영화의 플랫폼인 씨너허브와 함께 미래 영화인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o 후원 영화 : '동동', '이혼하기 위해 해야 하는 아주 단순한 절차들(이해단절)', '비몽사몽의 단', '이름이 뭐예요' 등 매월 2편 선정


o 버전 업 프로젝트 : 전문 영화인을 위한 기능성 의류 및 용품 개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꿈을 후원하는 프로젝트 기획




'코닥 어패럴'이 제작 지원하고 있는 영화 '동동' 촬영 현장 (사진제공_씨네허브)




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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