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력 강화로 승부수”-「로이드」 민혜정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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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인력 보강·해외소싱 확대

2006-03-28 오후 12:06:17

“내년에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점은 집중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할 계획이다. 「로이드」는 상품의 패키지나 매장환경 등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는 반면, 상품 자체의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작년과 올해는 매장 확장과 리뉴얼에 힘을 쏟았고 내년에는 상품에 집중한다.” 민혜정 부장은 상품차별화를 기반으로 「로이드」를 업계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로이드」는 상품차별화를 위한 실행계획 1순위로 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민 부장은, “경력 디자이너 2명을 새로 충원할 계획이다. 차별화되지 않는 상품으로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없고 진정한 리딩 브랜드라 불릴 수도 없다. 가장 기본이 되는 상품차별화를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브랜드의 컨셉을 명확히 하기 위해 브랜드맵도 다시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드」는 상품력 강화를 위해 리딩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미 지난 4월에는 다이아몬드 기획상품을 내놓아 1천 개 이상 팔았고, 11월에도 2만9천900원짜리 귀걸이 4천300개를 판매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수치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상품력을 한층 보강해 베스트 아이템 수를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또 상품의 차별화와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이태리 등의 해외소싱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5%선에 머무르는 해외 생산비중이 내년에는 10% 이상으로 확대시킬 전망이다. 이와 함께 메인 소비자층이 20대 초반인 만큼 지역밀착 상권보다는 핵심상권의 경쟁력을 높여 매출상승과 함께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민 부장은, “핵심상권 점포 개발과 더불어 대표 매장인 강남과 명동점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판매사원의 서비스 향상과 제휴 마케팅 등을 통해 지금보다 한층 수준이 향상된 모델숍이 될 것”이라며 한편으로는, “기존 대리점은 매장 평수를 늘리고 리뉴얼을 통해 효율이 떨어지는 매장은 과감히 정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이드」는 현재 75개의 매장을 내년에는 90개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로이드」는 … 이엘인터내셔날 「로이드」는 올해 4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목표대비 9% 가량 떨어진 수치지만 여타 경쟁 브랜드들이 15∼30%까지 매출이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선방한 셈이다. 「로이드」는 이달부터 KTF, 다음카페 등과 제휴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불황극복을 위한 전략으로 ‘이 업종 업계 1위 브랜드’와의 제휴마케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KTF와의 제휴 이후 4% 가량의 매출 신장세를 확인하기도 했다.

김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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