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플레이스를 정의하는 최적의 표현, ‘놀라움이 가득한 패션&라이프스타일 편집스토어’. 원더플레이스의 놀라움은 2019년 경영성과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2019년 매출증감율 9%, 영업이익율 8%. 개별재무제표 차원에서도 1,500억원을 상회하는 규모에서 이룬 발군의 성과이다.
놀라움이 가득한 장소(A Place of Wonder)라는 기가 막힌 네이밍 전략이지만 여기에 다양한 패션이 응축된 콘텐츠가 없었다면 2019년 성과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편집매장으로 차별화된 스타일링 공간은 여전한 고객의 사랑과 공감을 이끌고 있다.

편집매장의 한국모듈
제도권 패션 브랜드는 물론 디자이너 컬렉션과 협업 상품과 동대문 레이블을 아우르는 원더플레이스의 풍요로움은 2019 성과지표로 확인된다. 원더플레이스가 곧 한국형 패션 편집스토어의 대명사로 평가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재고자산회전율 14.2, 엄청난 회전 효율이다. 편집 비즈니스 모델이기에 가능한 속성 지표이다.
원더플레이스의 전개 방식은 모두 직영 체제이다. 다수의 직영점 체제가 누적되는 재고로 골머리를 앓는 것과는 달리 상황의 신속 공유와 즉각적인 통제로 극강의 회전 효율을 극대화한다. 금융자본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늘 회자되는 원더플레이스의 매력은 성과의 견고함이다. 단기간 명멸하는 다수 이슈 브랜드의 부침과는 달리 원더플레이스의 성과 지표는 일관된 흐름으로 견지되고 있다.
흔히 고객 주도형 편집의 조건을 그저 다양성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고객이 원하는 다양성이란 물리적인 전부가 아니라 관심이 공유되는 전부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성은 도리어 어느 한 면 분명한 방향성과 연결성을 전제로 한다. 편집스토어 자체가 차별적 콘텐츠가 되는 분명한 이유이다. 이 같은 관점에서 원더플레이스는 브랜드의 단순 집하장이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가 창출되는 전혀 새로운 공간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불편보다 더 큰 현장성 가치
온라인 예배가 갖는 한계, 네플릭스가 넘을 수 없는 한계. 아이돌 콘서트의 열광은 오프라인의 현장성으로 완성된다. 오프라인 가치의 정점은 다름아닌 현장성이다. 수많은 기술로 무장된 온라인의 편의성도 결국은 가상이란 굴레 속에 현장성의 한계는 결코 뛰어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온라인의 전방위적 침탈 속에서도 굳건한 원더플레이스의 건재는 바로 이 현장성 가치의 대표적인 표본이다. 현장성이 접근과 탐색의 불편함을 상쇄할 만큼 매력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의 열세는 심화되고 있다. 수많은 오프라인 유통의 고전과 구별되는 원더플레이스의 기현상은 바로 이 현장성의 배타적 강점 때문이다. 현장성 가치의 차이는 고객이 열광하는 패션 콘텐츠의 차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하반기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확장성을 꾀하기 위한 온라인몰을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현장성의 가치는 온라인 무한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패션기업에 대한 평가절하의 비관론 속에서도 견조한 지속성장의 성과지표를 바탕으로 원더플레이스의 기업가치는 더욱 높아지리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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