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 패션은 ‘쿠어’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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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8 오전 12:15:56

무신사 베스트 라이징 브랜드 선정
홍대 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쿠어’ 2020 SS 룩북


‘Simple is Best’는 어느 상황을 막론하고 불변의 진리다. 최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도 이 진리를 체감할 수 있는 미니멀 트렌드가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패션에서는 컬러는 차분하게, 실루엣은 여유롭고 단정함을 드러낼 수 있도록 오버사이즈로 디자인된 미니멀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과감하게 자기 개성을 드러내는 스트리트 캐주얼 대세 속에서 ‘꾸민 듯 안꾸민 것처럼 보이는’ 스타일을 지향하는 2030대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커먼오리진(대표 신승현)이 전개하는 ‘쿠어’는 이러한 미니멀 트렌드 속에서 가장 주목 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물론 자본시장까지 주목하고 있는 핫한 브랜드다.


◇ 자타가 공인한 ‘미니멀 장인’
‘쿠어’는 자사몰을 제외한 유일한 온라인 유통 채널인 무신사의 MD들 사이에서 ‘미니멀 장인’으로 불린다. 그 이유는 △미니멀리즘 감성 △확실한 품질 △합리적 가격에서 비롯됐다. MD들의 찬사에 지난해 무신사 어워드에서도 성장세 높은 신진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라이징 브랜드’ 상을 수상하는 성과까지 안았다. 


‘쿠어’의 인기아이템인 코트와 니트는 모두 소재부터 남다른 퀄리티를 보이고 있다. 니트의 경우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협업해 개발한 원사로 제작했으며, 코트는 울마크컴퍼니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메리노울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과 협업한 원사로 만든 니트는 발매 두 달만에 초도물량 2만장을 모두 완판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노력들을 소비자들이 인정했고 자연스레 매출도 증가했다. ‘쿠어’는 지난해 론칭 이후 최대 매출인 110억원을 달성했고 이는 전년대비 4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지난해 11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무대에 섰다. 팝업스토어가 진행된 7일간 매출은 1억 5000여만원으로 해당기간 무역센터점 팝업스토어 중 최고 매출이었으며, 일평균 300여명이 다녀갔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홍대입구역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존 오픈 예정이었던 3월에서 다소 밀려난 상태지만 올 상반기 안으로 미니멀 감성이 충만한 ‘쿠어’만의 공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최고급 면화로 만든 미니멀 반팔티
‘쿠어’의 베스트 아이템은 니트와 코트, 때문에 여름은 비수기일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쿠어’는 그런 오해마저 잠식시킬 수 있는 하이퀄리티의 여름 티셔츠를 선보였다. 전세계에서 섬유장이 가장 길고 모든 면직물 중 가장 부드럽다고 알려진 기자 코튼(GIZA COTTON)을 사용해 압도적으로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하는 여름 컬렉션을 출시한 것.


‘쿠어’ 관계자는 “기자 코튼의 촉감은 일반 면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드럽다. 또한 일반 코튼보다 가볍고 대체 불가할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라며 “이처럼 이번 여름 시즌에는 미니멀 정신을 제대로 담아 하이퀄리티의 티셔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쿠어’가 추구하는 합리적인 가격 역시 놓칠 수 없는 요소다. 때문에 ‘쿠어’는 직접 원사 수입과 가공까지 할 정도로 이번 여름 티셔츠에 혼을 담았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히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또 이번 시즌 단일로만 선보이는 것도 정식으로 수입할 계획이다. 


기자 코튼을 사용한 스판 세미오버핏 티셔츠


서재필 기자
sjp@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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