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롯데 영플라자에 첫선을 보인 「무인양품」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롯데상사가 이번 시즌 일본에서 들여온 「무인양품」은 지난달 18일 오픈 이후 하루 평균 1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상사 패션팀 김영준 팀장은, “아직까지 매출을 표준화하기는 힘들지만 20여 일 동안의 매출을 볼 때 첫 출발은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며 “일본 「무인양품」을 알고 있거나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또 김 팀장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구매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판촉전략과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무인양품」은 영플라자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170평 규모로 입점됐으며 의류뿐 아니라 잡화, 리빙용품, 팬시용품 등 토털 아이템이 구성돼 있다. 상품은 의류와 용품을 6:4 정도의 비중으로 구성, 일본 문화가 담겨 있는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팬시 아이템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영플라자 지하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무인양품」이란 브랜드를 잘 몰랐는데 상품이 다양하고 깔끔하면서도 일본 풍의 이미지가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잡화나 리빙, 팬시용품 등은 국내 브랜드와 차별화되지만 의류 아이템의 구색이나 다양성은 기대에 못 미친다고 평가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