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대표 신애련)가 올해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인다. 국내 애슬레저 마켓을 리드하고 있는 ‘안다르’는 요가복을 넘어서 애슬레저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2015년에 론칭,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안다르’는 명실상부 국내 애슬레저 마켓을 개척하고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사실 레깅스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요가나 필라테스를 할 때만 입는 운동복이었다. 특히 여성의 바디 라인만 강조해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하지만 밀레니얼 세대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레깅스로 인식을 전환 시킨 기업이 바로 ‘안다르’다.

◇’안다르’ 애슬레저 마켓 개척
‘안다르’는 어떻게 국내 애슬레저 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을까. 안다르의 성공 요인으로는 금융자본의 힘을 빼놓을 수 없다. ‘안다르’는 론칭 이후 3년만에 △제품력 △합리적인 가격 △원단 개발을 통한 차별화 △우수한 제품 개발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속 성장, 주요 경쟁사를 뛰어 넘으며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안다르’는 국내 중심, 액티브 운동복 위주의 매출, 높은 자사몰 판매의 한계를 우려해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과 포지셔닝이 필요하다고 판단, 2018년 VC로부터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 확보 이후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과 상품라인 확대, 생산환경 개선, 영업 확대, 마케팅 효율 개선을 통해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 특히 단순한 운동복에서 탈피, 패션 애슬레저 상품라인을 구축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 스트리트 라인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확장했다.
또한 생산 2WAY 전략으로 안정된 공급 시스템을 구축, 기존의 100% 반응생산에서 기획생산을 더해 물량 공급을 개선했다. 따라서 불필요한 재고율 저하, 원부자재 손실률이 하락하는 효과를 얻었다. 여기에 백화점, 면세점, 플래그십 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통해 소비자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 인지도를 넓혀 나갔다.
신애련 안다르 대표는 “‘안다르’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안다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소비자와의 접점 채널을 확대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생성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는 론칭 첫 해 8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66억원, 180억원, 350억원, 지난해에는 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후발주자 브랜드들이 대거 등장하고 기존 패션기업들이 레깅스를 잇따라 출시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했다.


Growth
‘안다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세밀한 브랜드 포지셔닝과 전략으로 애슬레저 마켓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Plan
‘안다르’는 투자금 확보 이후 상품라인 확대, 생산시스템 개선, 오프라인 및 해외진출 확대, 마케팅 효율 개선 및 뉴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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