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뉴에라’, 더 젊고 새롭게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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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네댓' 등 국내 스트리트 캐주얼과 협업

2020-02-27 오후 5:11:44


야구 모자로 유명한 '뉴에라'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이했다.


'뉴에라'는 1920년대 미국 에르하르트 코흐에 의해 설립된 이후 4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헤드웨어 브랜드다. 개츠비 스타일 모자를 시작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착용하는 공식 야구 모자 '59FIFTY'까지 현대 모자의 역사를 새로 썼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유석 뉴에라캡코리아 지사장은 "'뉴에라'는 지난해에만 40건이 넘는 협업을 진행하며 세계 최고의 콜래보레이션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올해는 100주년인 만큼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에라' 100주년 기념 59FIFTY 리뉴얼 컬렉션


100살 생일을 맞아 '뉴에라'는 다양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와 협업 라인 기획을 통해 젊은 소비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선보인 '디스이즈네버댓'과의 협업은 'thisisneverthat' 자수 및 '뉴에라' 로고를 함께 새긴 버킷햇, 백팩, 크로스백 등의 아이템들을 새롭게 추가해 SNS상에서 '이쁘다' '존예' 등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미국 3대 스포츠 'MLB' 'NBA' 'NFL'의 공식 파트너사라는 오리지널리티를 적극 알리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이미 오리지널리티 전파를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해 왔다. 국내 래퍼들과도 협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구단 한화생명 E-Sports의 유니폼을 지원하면서 1020대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 결과 지난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미리 선보인 '뉴에라' 100주년 로고 모자는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해에는 '뉴에라' 오프라인 매장을 65개까지 확대하고 국내외 홀세일을 통해 매년 30% 이상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뉴에라키즈'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매장을 7개까지 확대하는 등 오프라인에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뉴에라'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한정판 제품, 마케팅, 매장 디스플레이,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브랜드의 미래를 조명할 계획이다. 전설적인 패션 브랜드 '헬무트 랭(Helmut Lang)' '요지 야마모토(Yoji Yamamoto,)' 등을 비롯해 '리바이스' '하바야나스(Havaianas)' 등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100주년 기념 한정판 컬렉션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주얼 아티스트 다니엘 아르샴(Deniel Arsham), 컨템포러리 가구 브랜드 모더니카(Moderni ca), 카시오 G-SHOCK, 세계 최초로 순환 경제를 선보인 펜타토닉(Pentato nic) 등 패션 외 업종과도 협업한 컬렉션들이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뉴에라' 2020 Spring 컬렉션 룩북


서재필 기자
sjp@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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