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비자, ‘맛집’ 아니면 찾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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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오후 4:07:56

와이즈리테일이 발표한 지난해 세대별 온라인 서비스 결제 추정액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패션 쇼핑앱은 지그재그, 무신사, 에이블리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른 연령대는 쿠팡, 홈앤쇼핑 등 홈쇼핑 채널과 종합몰 성격의 플랫폼을 이용했던 반면 10대는 패션에 특화된 플랫폼을 주로 이용했다.


10대들의 쇼핑 행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플랫폼 내에서도 카테고리마다 킬러아이템을 보유한 쇼핑몰들을 찾는다. 오버사이즈 핏이 강점인 육육걸즈의 가디건과 재킷류, 핫핑의 부츠컷 팬츠, 언니가간다의 베이직 티셔츠 등이 그 예다. 소녀나라는 10대 소녀들에게 인기를 끄는 브랜드들을 한 데 모은 플랫폼 비즈니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패션 상품만 취급하는 전문 쇼핑몰 이용자 역시 10대들의 소비 문화에 힘입어 2018년 350만명에서에서 2019년 400만명까지 늘어났다.


정희정 닐슨코리아 팀장은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전문 쇼핑몰 이용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과거 최저가가 핵심이었던 오픈마켓이나 소셜커머스와는 달리 트렌드에 민감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이들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한 전문몰들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재필 기자
sjp@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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